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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샘추위 하늘이 내려앉는다 흰 소복 차림으로 한 번에 내려앉는다 지난겨울 여한이 얼마나 남았길래 그 시간들 다 끌고 내려앉는가 하늘이 덮어버렸다 해가 지면서 땅위 검은 것들을 하얗게 덮어버렸다 그 중에 나의 잠도 있어 이 밤 뜬눈으로 하얗게 지새고 있다 봄은 데리고 왔는지 이제 물어 볼 참이다 봄이 막 걸음을 내딛다가 주춤하네요. 꽃샘추위가 반짝 눈을 떠도 봄은 기어이 오고야 마는 것을. 시련은 잠시잠깐이랍니다.